세계 스카우트에 속한 젊은이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국적을 넘어 친목을 도모하는 국제적인 행사를 말합니다.
4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이 행사는 원래 새만금이 아니라 무주에서 개최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무주가 태권도의 성지로 알려져 있기 떄문이다.
전 세계의 모든 청소년들을 모아놓고 온열병에 알수 없는 벌레들로 시작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아이들 중
영국은 오늘 서울로 철수를 했고 남은 150명은 무주로 이동하여 태권도의 역사와 가치를 한자리에서 느껴보며
남은 일정에 좀더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한다
오늘 데일 코베라(필리핀)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카우트 이사회 의장과 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 측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잼버리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밝혀 대회에 힘을 보탰다. 조직위는 주요 잔류 국가로 스웨덴·스위스·벨기에·네덜란드·덴마크·핀란드·독일 등을 공개했다고 한다
8월 1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35도를 넘나드는 폭염과 질병, 열악한 시설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아서 주위의 비판이 거셌다. 온열 질환과 벌레 물림 등 매일 1000명 안팎의 환자가 속출하고, 위생·안전 논란까지 불거지자 참가국 중 최초로 영국이 자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조기 퇴영'을 결정했다.
특히 영국은 1920년 1회 대회를 개최한 '잼버리 종주국'이어서 이번 대회 가장 많은 인원인 4500명이 참가해 파장이 컸다. 미국도 미군캠프로 조기 퇴영을 결정하자 추죄측은 의료인력의 다량 투입과 위생적이지 못한 화장실과 샤워실도
7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했다고 한다.
어떠한 행사보다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행사인 만큼 더욱 더 철저하고 세심하게 행사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이런 폭염 날씨에 에어컨시설도 없고 그늘막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새만금에서 개최를 한 이유가 뭔지 정말 알 수가 없다
좀더 꼼꼼한 행정과 계획으로 더 이상 나라의 위신을 깎아먹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을 따름이다.